퀀텀코리아 2025와 양자산업의 미래를 이끌 관련주 분석
2025년 6월 서울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5’는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국내 최대 양자기술 행사로,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기업, 연구기관이 모여 양자컴퓨팅, 양자암호통신 등 첨단 기술을 선보였으며, 정부는 양자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퀀텀코리아 2025와 관련해 주목받는 양자기술 관련주와 수혜주를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목차
1. 행사 개요와 산업적 의미
2. 주요 참가 기업별 핵심 기술과 수혜주 분석
3. 투자 포인트 및 향후 전망
4. 결론 및 투자 전략 제안
1. 행사 개요와 산업적 의미
2025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퀀텀코리아 2025'는 "100년의 양자, 산업의 새 물결"이라는 주제로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국제 행사입니다.
글로벌 양자기술 선도 기업인 아이온큐(IonQ), 리게티 컴퓨팅(Rigetti Computing), IBM 등 12개국 57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첨단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2025년은 대한민국 양자 산업화의 원년"이라 선언하며, 2035년까지 한국을 세계 4위권 양자기술 강국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양자컴퓨팅·통신·센싱 3대 분야에 전년 대비 35% 증가한 1,9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2. 주요 참가 기업별 핵심 기술과 수혜주 분석
KT (030200) : 양자암호통신 선도
- 기술: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QKD+PQC 결합), 양자 VPN
- 산업 적용: 금융(신한은행), 의료(국립암센터 AI 데이터 보안), 국방(공군 5G 기반 사업)
- 경쟁력: 15건의 핵심 특허 보유, 국내외 14개 파트너사 협업
- 주가 동향: 행사 개막일 2.75% 상승(52,400원), 3일 연속 긍정적 흐름
- 성장 전망: 정부의 양자인프라 구축 정책과 시장 수요 증가로 중장기 성장 예상
LG유플러스 (032640) : PQC 기반 보안 솔루션
- 기술: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U+SASE 플랫폼, 알파키 2차 인증
- 산업 적용: 클라우드 보안, 네트워크 장비
- 주가 동향: 외국인 매수 유입으로 소폭 상승세(+3.05%)
- 실적 호조: 2025년 1분기 영업이익 2,554억 원(전년비 +15.61%)
- 투자 유망: 양자보안 상용화 속도와 정부 지원 정책에 따른 추가 성장 가능성
우리로 : 양자통신 부품 공급 테마주
- 기여 분야: 통신장비 제작, 양자암호 관련 부품 공급
- 성장 동력: 일본 도시바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 확대
- 주가 변동: 글로벌 양자컴퓨팅 관련주 강세 영향으로 최근 주가 급등
SDT : 양자 하드웨어 국산화
- 기술: 극저온 냉각기(크라이오랙), 큐비트 제어장치
- 협력 관계: LG유플러스와 양자보안 솔루션 신뢰성 검증
- 의의: 국산 양자 하드웨어 실용성 입증으로 수입 대체 효과 기대
글로벌 기업 동향
- IBM: "그로스 코드" 오류 정정 기술로 물리 큐비트 90% 절감
- 아이온큐(IonQ): 한국 시장 진출 본격화, 성균관대와 양자 해커톤 지원
- 리게티 컴퓨팅(RGTI): 퀀텀코리아 참가 소식에 주가 2.69% 상승
3. 투자 포인트 및 향후 전망
정책 지원 확대
- 2035년 목표: ▲양자기술 세계 4위 ▲기업 1,200개 육성 ▲시장 점유율 10%
- R&D 투자: 양자컴퓨팅(2027년 50큐비트 성능 개발), 양자통신(2031년 풀스택 구축)
성장 가능성 높은 분야
- 양자암호통신: 해킹 위협 증가로 금융·의료·공공 분야 수요 확대
- PQC(양자내성암호): 양자컴퓨팅 시대 대비한 보안 필수 기술
- 양자센서: 반도체·의료 기기 정밀도 혁신
리스크 관리 포인트
- 기술 상용화 지연 가능성
- 글로벌 경쟁사들과의 기술 격차
-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 리스크
4. 결론 및 투자 전략 제안
퀀텀코리아 2025는 양자기술이 연구 단계를 넘어 산업화로 전환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단기적으로는 행사 테마에 따른 주가 변동성을, 중장기적으로는 정책 지원과 기술 성숙도를 고려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추천 관심 종목:
- KT: 안정적인 디비전드 + 양자암호통신 성장성
- LG유플러스: PQC 상용화 선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 벤처캐피털(퀀텀벤처스코리아 등): AI·양자 융합 스타트업 투자 확대
양자산업은 10년 내 ICT·보안·헬스케어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기술 개발 속도와 정책 추진력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분할 매수를 통한 리스크 분산 전략을 권장합니다.
"2025년은 양자기술이 실험실을 넘어 현장으로 나아가는 원년"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퀀텀코리아 2025 개막 연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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