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신규가입 중단에 따른 주가 전망 및 시장 반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에 유심 재고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리면서 SKT의 주가와 시장 점유율에 상당한 영향이 발생하고 있죠.
이에 따라 SKT의 주가도 큰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SKT의 신규가입 중단과 투자자 반응, 그에 따른 주가 전망, 관련주 및 수혜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주가 동향 및 투자자 반응
♣주가 하락 원인 및 재정적 부담
♣향후 전망
♣관련주 및 수혜주
주가 동향 및 투자자 반응
- 주가 하락세:
- 해킹 사고 발표 전날(4월 21일) 5만8,000원에서 4월 30일 5만4,300원으로 하락 (6.38% 감소)
- 유심 무상 교체가 시작된 4월 28일에는 하루 만에 6.75% 급락
- 4월 29일에는 장중 5만2,600원까지 떨어지며 연중 최저가 기록
- 기관 투자자 대규모 매도:
- 기관 투자자들은 4월 22일~30일까지 약 1,191억원 규모의 SKT 주식 순매도
- 7거래일 중 6거래일 동안 매도 우위 보임
- 외국인 투자자도 매도 전환:
- 기존에 9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도 4월 28일과 29일 연이틀 매도로 전환
- 거래대금 급증:
- 일일 거래대금은 4월 28일 1,770억원, 29일 1,300억원으로 폭증
- 5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0억원을 초과하는 거래대금 기록
주가 하락 원인 및 재정적 부담
- 가입자 급감:
- 4월 28일, 29일, 30일 사흘 동안 약 9만300여 명의 가입자 감소
- 사고 이전 일일 평균 순감 규모(약 2천 명)보다 10배 이상 많은 수치
- 재정적 부담 예상:
- 유심 1개당 원가 약 4천원, 전 가입자 대상 유심 교체 비용만 약 900억원 추산
- 개인정보 유출 관련 과징금, 집단 소송, 사후 대응비용까지 고려하면 최대 2천억원 규모의 부담 가능성
향후 전망
- 점유율 변화 가능성:
- 2월 기준 SKT의 점유율은 40.49%(KT 23.40%, LG유플러스 19.19%)
- 정부의 신규 가입 제한으로 SKT 점유율 40%가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
- 신규가입 중단 기간:
- SKT가 보유한 유심 재고는 100만개이며, 5월 말까지 500만개 추가 확보 예정
- 6월 말까지 추가로 500만개 확보 계획이지만, 전체 가입자 2,500만명 대비 여전히 부족
- 유영상 SKT 대표는 유심 교체에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
- 전문가 의견:
- "일회성 비용 부담 수준에서 사태가 진정된다면 주가는 시차를 두고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 "이번 사태가 가입자 저변에 영향을 미치는지 지켜봐야 한다"(김준성 KB증권 연구원)
관련주 및 수혜주
검색 결과에서는 구체적인 관련주 목록은 제공되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 경쟁 통신사:
- KT와 LG유플러스는 SKT 가입자 이탈의 직접적인 수혜자
- 4월 30일 기준 SKT 가입자 3만2290명 순감 대비 KT는 1만7722명, LG유플러스는 1만4568명 순증
- 유심칩 관련주:
- 유심칩 제조 및 공급업체들이 주목받을 가능성
- SK텔레콤에 유심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생산량 증가 예상
SKT는 유심 물량 확보 노력과 함께 유심 초기화(포맷)와 같은 소프트웨어적 해결책도 모색 중이며, 이에 따라 신규 가입 중단이 장기화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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